거제시는 ''음식업 분야 2차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12일 시민과 관광객 650명을 대상으로 ''음식업 분야 2차 서비스 만족도''를 자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음식점 서비스 평가에서는 1차 조사 때 불량, 불친절과는 달리 친절 또는 비교적 친절 등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은 횟집을, 이용기준은 음식 맛과 다양한 메뉴로 각각 조사됐다.
지역 내 음식점들의 장점은 메뉴의 다양성과 음식 맛, 분위기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종사자의 의식 전환과 친절교육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음식서비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거가대 개통 이후 불친절, 비싼 음식가격, 비위생적인 시설 등 관광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5일~9일 1차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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