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으세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경기도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광명시를 시작으로 3개월간 경기도 10개 지역 및 서울 인사아트센터, SETEC전시관에서 제4회 정신건강미술제를 개최한다. G-mind 정신건강 미술제는 2008년 ‘정신, 그 내면의 세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미술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정신장애인이 표현의 주체자로서 평등하게 인식되는 사회 환경과 의식을 만들어가고자 기획했다.
4월 18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미술제에는 작품공모를 통해 김보경의 ‘행복’(최우수상), 김에스더의 ‘우리마을’(우수상), 홍성애의 ‘봄날, 비둘기 날다!’(장려상)를 비롯해 입선작 31점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는 ‘행복’으로 멀리 있는듯하면서도 늘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그림을 통해 말하고 함께 나눈다. 매일 만나는 일상의 다양하고 소소한 행복들. 그리고 사람, 관계, 소통을 통한 내면의 자유를 그림을 통해 표현했다. 또한 작품전시와 더불어 그림으로 보는 마음이야기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홈페이지(www.mentalhealth.or.kr) 참조. 전시문의 031-940-5179(교하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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