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 지난 3월 도유군 민사고 입학식에서 가족과 함께 한 모습
사진설명 3 2009년 여름 미국 여행 중 오하이오주 위치한 Caesar Creek State Park에서
항간에 유행하는 자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3가지 요건이 있다. 우스갯소리로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을 꼽는다. 아이들 교육은 대부분 엄마의 몫이란 얘기다. 이러한 엄마들의 극성스런 치맛바람(?)을 잠재우고 자녀들의 모든 교육을 챙기며 ‘극성 아빠’로 등극한 사람이 바로 김 찬 교수다.
루소의 ‘에밀’ 따라잡기에 충실하다
김 찬 교수는 대학시절 근대 교육학 고전의 대표의 루소의 ‘에밀’을 접했다.
‘에밀’이란 책에서 당시 보편적으로 행해졌던 주입식 교육을 반대하고 전인교육을 제창했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던 루소. 5세 이전의 어린이에게 중요한 것으로 모유수유, 아버지와 아이와의 친밀한 관계, 시골과 가까이 하는 생활 등을 강조했다. 또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5~12세까지는 언어습득과 육체훈련, 13세 이후~15세까지는 자신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꼭 에밀식 교육법으로 교육하겠다’ 고 생각했다. 그의 생각은 아이가 생긴 후 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뜻을 같이 한 아내는 아이들에게 모유 먹이는 일에 적극적이었고(큰아이 9개월, 작은 아이 7개월간), 주말이면 온 가족이 산과 들로 여행을 다녔다.
여름 휴가 때면 아이들의 친구들은 대개 국내 유명 수영장이나 또 고가의 해외여행을 떠났지만 김 교수 가족들은 주로 금강변에서 물놀이와 낚시, 야영을 하면서 자연을 즐겼다.
저녁엔 모닥불을 지펴놓고 숯불구이를 해 먹었고, 밤이 되면 흐르는 강물소리를 들으면서 또 은하수가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보면서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얘기를 들려줬다. 또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에는 가족이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기도 했다. 300km에 달하는 긴 여정을 아이들은 건강하고 무사하게 마쳤다.
김 교수 가족은 우리나라 방방곡곡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을 많이 다녔다. 해외여행도 여행사를 통하기보다 직접 계획을 세워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 미국 등지를 다니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익히고 체험했다. 또 태권도(아이들 모두 공인 3단) 수영 스키 낚시 등산 인라인스케이트 카누 바이올린 피아노 등 교과외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듯 아이들은 주말과 휴가기간엔 공부보다 스포츠와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김 교수는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문화를 즐기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면서 “예체능과 문화 활동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부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갖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억할 추억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아이들이 유치원 시절 무렵, 유치원부터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일이 보편화 되어 있었지만 ‘국·영·수·논술 등의 사교육은 무조건 시키지 않겠다’는 무모한 원칙(?)을 세우고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주는 일에 주력했다. 처음엔 그 흔한 게임기 하나 사주지 않았고 컴퓨터 게임·비디오게임(닌텐도) 등을 멀리하게 했지만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게임과는 저절로 멀어졌다.
도규군과 차영양은 “학원에 다니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없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아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여유시간엔 가족이 함께 스포츠와 여행을 즐겨 머릿속에 떠올릴 추억거리가 많아 좋다”고 입을 모았다.
그의 에밀식 교육법은 아이들의 건강과 신장에서 먼저 빛을 발한다. 잔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고 성장했으며 아이들의 키도 큰아이 184cm, 작은 딸 171cm로 요즘 아이들이 선망하는 쭉쭉빵빵한 몸매를 자랑한다. 성적도 도유군은 민사고에 합격했으니 이미 자타가 공인했고, 작은 딸도 상위권 성적 유지와 학교 펜싱부와 육상부 등에서 탐낼 정도로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퓨터 1대·책 잘 안사주기 원칙 고수
혹 자(者)는 다른 건 몰라도 ‘책 잘 안 사준다는 원칙’에서 고개를 갸우뚱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책 잘 안사주기 원칙은 ‘책 보러 도서관 가기 원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서관 회원이 되면 1인당 3권의 책을 2주일씩 대출할 수 있는데 김 교수의 가족은 모두 12권의 책을 빌려와 읽곤 했다.
김 교수 가족은 아이들이 유치원 시절부터 한밭도서관을 자주 다녔다. 독서는 교과서 밖 지식을 습득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훌륭한 스승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특히 강조했다. 휴일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서관에서 지내면서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전자책까지도 빌려봤다. 보고 싶은 대부분의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이 지척에 있는데 굳이 책을 사줘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김 교수의 얘기다.
컴퓨터 1대의 원칙은 지금껏 지켜지고 있다. 경제적 여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 대라서 좋은 점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학교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강의(EBS)를 듣는데 컴퓨터 1대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다 보니 계획을 미리 세워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하게 됐다. 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적다 보니 타자 실력과 프로그램을 다루는 실력이 늘어났고 게임은 엄두도 못 낸다. 아이들에게 채팅은 허락되는데 외국인 친구와의 채팅에 한해서다.
제한된 시간에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니 아이들이 양보와 타협을 배워가는 시간이기도 했다.
기본에 충실해야 응용도 가능
김 교수의 ‘사교육은 시키지 않겠다’는 원칙에 따라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
좋은 학원은 정보력을 갖추고 있어 학교의 기출문제를 모두 갖고 있다.
학원에서는 이러한 기출문제를 시험 전에 아이들에게 풀리기 때문에 시험 볼 때 당장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기출문제를 풀어 맞춘 문제는 자신의 실력과는 무관하다”면서 “이러한 공부 방식은 스스로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하는 대학에 가서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원에서는 흔히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을 하게 마련이다. 때문에 고난이도의 교재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데 어려운 책을 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학원에서 문제를 풀 때는 분명히 알았는데 조금만 문제를 비틀어놔도 점수가 곤두박질한다. 기본실력은 쌓여 있지 않고, 어려운 것만 풀다보니 그냥 답이나 그 해당문제의 풀이만 익히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김 교수는 아이들에게 되도록 어려운 교재를 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관심과 격려…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지난 시험 성적이나 어떤 과목의 점수가 가장 낮은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사회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과학이나 도덕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김 교수는 “대개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적에만 관심이 많은데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는 잘 모른다”면서 “책에 관심을 가지면 의외로 부모가 직접 도울 일이 많음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자녀들을 성공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좋은 성적을 원하기에 앞서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얼마나 힘든지,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충분한 대화를 나눠주세요. 또 부모님의 관심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세요. 자녀교육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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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 2009년 여름 미국 여행 중 오하이오주 위치한 Caesar Creek State Park에서
항간에 유행하는 자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3가지 요건이 있다. 우스갯소리로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을 꼽는다. 아이들 교육은 대부분 엄마의 몫이란 얘기다. 이러한 엄마들의 극성스런 치맛바람(?)을 잠재우고 자녀들의 모든 교육을 챙기며 ‘극성 아빠’로 등극한 사람이 바로 김 찬 교수다.
루소의 ‘에밀’ 따라잡기에 충실하다
김 찬 교수는 대학시절 근대 교육학 고전의 대표의 루소의 ‘에밀’을 접했다.
‘에밀’이란 책에서 당시 보편적으로 행해졌던 주입식 교육을 반대하고 전인교육을 제창했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던 루소. 5세 이전의 어린이에게 중요한 것으로 모유수유, 아버지와 아이와의 친밀한 관계, 시골과 가까이 하는 생활 등을 강조했다. 또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5~12세까지는 언어습득과 육체훈련, 13세 이후~15세까지는 자신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꼭 에밀식 교육법으로 교육하겠다’ 고 생각했다. 그의 생각은 아이가 생긴 후 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뜻을 같이 한 아내는 아이들에게 모유 먹이는 일에 적극적이었고(큰아이 9개월, 작은 아이 7개월간), 주말이면 온 가족이 산과 들로 여행을 다녔다.
여름 휴가 때면 아이들의 친구들은 대개 국내 유명 수영장이나 또 고가의 해외여행을 떠났지만 김 교수 가족들은 주로 금강변에서 물놀이와 낚시, 야영을 하면서 자연을 즐겼다.
저녁엔 모닥불을 지펴놓고 숯불구이를 해 먹었고, 밤이 되면 흐르는 강물소리를 들으면서 또 은하수가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보면서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얘기를 들려줬다. 또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에는 가족이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기도 했다. 300km에 달하는 긴 여정을 아이들은 건강하고 무사하게 마쳤다.
김 교수 가족은 우리나라 방방곡곡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을 많이 다녔다. 해외여행도 여행사를 통하기보다 직접 계획을 세워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 미국 등지를 다니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익히고 체험했다. 또 태권도(아이들 모두 공인 3단) 수영 스키 낚시 등산 인라인스케이트 카누 바이올린 피아노 등 교과외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듯 아이들은 주말과 휴가기간엔 공부보다 스포츠와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김 교수는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문화를 즐기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면서 “예체능과 문화 활동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부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갖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억할 추억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아이들이 유치원 시절 무렵, 유치원부터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일이 보편화 되어 있었지만 ‘국·영·수·논술 등의 사교육은 무조건 시키지 않겠다’는 무모한 원칙(?)을 세우고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주는 일에 주력했다. 처음엔 그 흔한 게임기 하나 사주지 않았고 컴퓨터 게임·비디오게임(닌텐도) 등을 멀리하게 했지만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게임과는 저절로 멀어졌다.
도규군과 차영양은 “학원에 다니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없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아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여유시간엔 가족이 함께 스포츠와 여행을 즐겨 머릿속에 떠올릴 추억거리가 많아 좋다”고 입을 모았다.
그의 에밀식 교육법은 아이들의 건강과 신장에서 먼저 빛을 발한다. 잔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고 성장했으며 아이들의 키도 큰아이 184cm, 작은 딸 171cm로 요즘 아이들이 선망하는 쭉쭉빵빵한 몸매를 자랑한다. 성적도 도유군은 민사고에 합격했으니 이미 자타가 공인했고, 작은 딸도 상위권 성적 유지와 학교 펜싱부와 육상부 등에서 탐낼 정도로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퓨터 1대·책 잘 안사주기 원칙 고수
혹 자(者)는 다른 건 몰라도 ‘책 잘 안 사준다는 원칙’에서 고개를 갸우뚱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책 잘 안사주기 원칙은 ‘책 보러 도서관 가기 원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서관 회원이 되면 1인당 3권의 책을 2주일씩 대출할 수 있는데 김 교수의 가족은 모두 12권의 책을 빌려와 읽곤 했다.
김 교수 가족은 아이들이 유치원 시절부터 한밭도서관을 자주 다녔다. 독서는 교과서 밖 지식을 습득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훌륭한 스승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특히 강조했다. 휴일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서관에서 지내면서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전자책까지도 빌려봤다. 보고 싶은 대부분의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이 지척에 있는데 굳이 책을 사줘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김 교수의 얘기다.
컴퓨터 1대의 원칙은 지금껏 지켜지고 있다. 경제적 여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 대라서 좋은 점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학교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강의(EBS)를 듣는데 컴퓨터 1대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다 보니 계획을 미리 세워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하게 됐다. 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적다 보니 타자 실력과 프로그램을 다루는 실력이 늘어났고 게임은 엄두도 못 낸다. 아이들에게 채팅은 허락되는데 외국인 친구와의 채팅에 한해서다.
제한된 시간에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니 아이들이 양보와 타협을 배워가는 시간이기도 했다.
기본에 충실해야 응용도 가능
김 교수의 ‘사교육은 시키지 않겠다’는 원칙에 따라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
좋은 학원은 정보력을 갖추고 있어 학교의 기출문제를 모두 갖고 있다.
학원에서는 이러한 기출문제를 시험 전에 아이들에게 풀리기 때문에 시험 볼 때 당장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기출문제를 풀어 맞춘 문제는 자신의 실력과는 무관하다”면서 “이러한 공부 방식은 스스로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하는 대학에 가서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원에서는 흔히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을 하게 마련이다. 때문에 고난이도의 교재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데 어려운 책을 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학원에서 문제를 풀 때는 분명히 알았는데 조금만 문제를 비틀어놔도 점수가 곤두박질한다. 기본실력은 쌓여 있지 않고, 어려운 것만 풀다보니 그냥 답이나 그 해당문제의 풀이만 익히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김 교수는 아이들에게 되도록 어려운 교재를 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관심과 격려…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지난 시험 성적이나 어떤 과목의 점수가 가장 낮은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사회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과학이나 도덕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김 교수는 “대개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적에만 관심이 많은데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는 잘 모른다”면서 “책에 관심을 가지면 의외로 부모가 직접 도울 일이 많음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자녀들을 성공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좋은 성적을 원하기에 앞서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얼마나 힘든지,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충분한 대화를 나눠주세요. 또 부모님의 관심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세요. 자녀교육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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