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지난 7일(목),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부재단 수탁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12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심사 결과 총 4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아산시로부터 최종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중부재단은 다문화센터에 등록한 1200명의 이주여성과 그 자녀 560명을 위한 교육(한글, 정보화, 취업, 면허취득, 창업), 상담(국적 취득, 위기지원, 부부상담), 한국이해를 돕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혜원 이사장은 “아산시가 운영하던 아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역중심재단인 중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되는 추세에 많은 이주 여성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안정되게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부재단은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최근에는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수탁운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중부재단의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중부재단. 02-2191-7550.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548-9779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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