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리브컴어워즈 추진위원회 위촉식 가져
송파구가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송파구는 지난 12일 2011 리브컴어워즈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욱)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회는 기업, 학계, 언론, 정부,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컨벤션 전문가 등 리브컴어워즈 홍보 및 기획을 담당할 위원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환경부 전 차관 이병욱 세종대교수를 비롯 서울시 김일수 국제관계자문대사, 환경부 송재용 녹색환경정책관, 고려대학교 민용태 명예교수, 송파구상공회 홍재성 회장, (사)사람과평화 허명 이사 등. 위원들은 앞으로 행사 기획 및 홍보·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자문을 비롯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및 평가, 대회 추진업무 협조 및 지원 등 대내외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위원장을 맡은 이병욱 교수는 “환경부 차관 당시 송파구 환경관련 행사에 두어 번 참석하면서 역시 송파구가 역시 한국의 환경정책을 이끌어가는 도시구나 생각했다”며 “맡은 바 일 열심히 감당하겠다. 위원님들의 고견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 살기좋은도시상 국제대회)는 오는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개최된다.

송파 어린이라면 캥거루를 확인하세요
송파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타는 승합차에 캥거루 마크가 달렸는지를 확인해보자. 송파구는 지난 14일 마천동 소재 어린이 안전교육관에서 학원 시설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식을 개최했다. 2009년 최초 시행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는 올해 15대를 추가해 총 83개 시설, 84대의 차량으로 확대됐다.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사고 손상률 감소와 운전자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격 기준을 마련해 인증 절차를 거쳐 비로소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인증되는데, 인증될 경우 구로부터 어린이 안전 보호장치 장착과 운전자 안전 교육 등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 어린이 안전 상징물로 선정된 캥거루 래빙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인증 받은 차량은 송파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과 협조해 성범죄 등에 대한 운전자 신원조회와 정밀 운전 적성검사를 거쳤을 뿐 아니라 교통사고 피해를 전액 배상할 수 있는 보험이나 공제조합에 가입돼 있다. 또 차량에 어린이용 안전벨트와 승강구, 경광등, 보조발판 등 안전발판을 갖추게  돼 어린이의 승하차시 혹은 운행 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송파구 전기안전, 올해도 이상無
송파구가 올해도 ‘전기사고 없는 안전한 송파’ 구축을 위해, 관내 사회적 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이번 점검은 심의를 통해 관내 489가구를 선정했다. 선정은 노인가구 221, 장애인가구 178, 여성세대가구 86, 부자(父子)가구 1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누전차단기의 동작여부와 열화 손상상태, 인입구 배선에 대한 시공방법의 적정여부, 절연저항 측정(누전 여부 확인), 개폐기 차단기의 정상작동여부 등을 집중 적으로 살핀다. 구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전기시설물 정비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로등과 시설물, 봄맞이 대청소
송파구가 봄철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겨우내 먼지와 공해로 더러워진 가로등 시설물을 세척했다. 지난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가로등 및 시설물 세척으로 관내 6개 노선 630개 등이 깨끗이 단장됐다.
특히 이번 세척 작업은 봄맞이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2011 리브컴어워즈」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도 기여하고자 내실 있게 진행됐다.

강동소식1. 나는야 도시농부,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지난 9일 둔촌동과 암사동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에 이어 16일 고덕동과 강일동 친환경 도시텃밭이 개장했다. 둔촌동 도시텃밭 개장행사에는 도시텃밭 분양 가족과 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영농교육을 받은 뒤 밭이랑 만들기, 씨앗 파종 및 모종심기 등을 했다. 강동구에서는 이날 텃밭 분양자에게 상추, 열무, 시금치, 쑥갓 등 각종 채소 씨앗과 밑거름, 유기질 퇴비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텃밭’을 둔촌동, 암사동, 고덕동, 강일동 등 4곳에 조성했다. 도시텃밭에는 쉼터와 급수시설, 지렁이 사용장을 비롯해 주차장,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올 가을에는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가구에 나눠주는 김장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농사경험이 없는 주민을 위해 전문농업강사가 농사짓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친환경 재배농업도 보급한다. 연말에는 우수 영농일지 시상도 할 예정이다. 

자전거로 떠나는 역사/생태체험여행 운영
  강동구에서는 문화유적지와 생태관광명소를 자전거로 찾아다니는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을 오는 11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동구와 인근 지역 명소를 6개 코스로 나누어 코스별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문화관광전문가로부터 문화유적에 관한 해설도 듣고 신석기인의 생활체험, 허브심기, 별자리관찰, 생태학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자전거여행프로그램이다. 6개 코스 중 제1코스는 신석기시대로의 시간여행, 제2코스 한성백제의 숨결이 깃든 강동, 제3코스 가족과 함께 1박2일 야영하기, 제4코스 아리수의 발원지 강동, 제5코스 생태체험의 보고 강동, 제6코스 고구려의 기상을 품은 강동으로 나눠져 있다. 각 코스는 10~12km 정도로 멀지 않아 어린이나 성인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능하다. 첫 여행은 오는 23일 진행되며, 풍납토성을 출발해 몽촌토성, 해맞이 광장, 둔촌동 습지, 이집선생 둔굴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점심식사, 보험가입, 자전거관광지도를 제공한다. 자전거 무료대여도 가능하다. 선착순 30명을 강동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 받는다. 한편, 5월14일에는 일자산가족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면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2)480-1717

공직자 내부비리 신고 Hot Mail로
  공직자 비리 내부 신고를 강화하기위해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Hot Mail(감사담당관)이 설치/운영된다. 이는 2011 청렴도 향상 실천계획의 하나로 인사 청탁, 공금횡령 등 내부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감사담당관 전용메일. 내부행정시스템 게시판 내에 ‘감사담당관 Hot Mail ’ 배너가 설치됐다. 비리 신고사항을 열람한 감사담당관은 비리 신고 사실조사를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개선조치할 예정이다. 주요신고 사항은 인사 청탁/예산 부당집행/상사의 부당지시,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구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공금 횡령 또는 유용하는 경우, 강동구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갱년기 탈출 건강강좌 5월부터 실시
  강동구보건소는 5월부터 갱년기 여성들이 활력 있고 건강하게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45~5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관리에서부터 갱년기 증상 및 관리, 유방암 자가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건강 강좌를 비롯해 댄스, 부위별 스트레칭 등 비만관리를 통해 S라인으로 변신 할 수 있는 운동교실도 제공한다. 참여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02)2224-0745

임산부 건강관리 보건소에서 해결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임신 중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 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임신부에게 엽산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따라서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는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를 지원받을 수 있고 또한 임신 5개월부터 분만 전까지는 철분제를 제공받게 됐다. 한편,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사업으로 산전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임신초기(9~12주)에는 빈혈, 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등 기초검사, 임신중기(16~18주)에는 다운증후군, 애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검사 등 기형아검사, 임신말기(35~36주)에는 기초검사를 해준다. 모두 무료로 제공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50-1583

워커힐 길 도로개선공사 10월까지 실시
  도로 급경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워커힐길 진입로 개선공사가 18일부터 시작됐다. 10월 말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공사는 워커힐길 진입로부터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관사까지 폭 15m, 길이 160m인 구간에 대해 경사로를 0~3.7m로 낮추는 것. 공사로 인해 이 구간을 통과하는 마을버스 01번은 7월15일까지 약 3개월간 교통 통제된다. 청구아파트와 한전삼거리 정류소가 당분간 폐쇄되고, 광장도 8차 현대아파트 노약자/장애인 셔틀버스 정류소가 임시 정류소로 운영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구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2011년 1차 희망플러스통장 참가자 모집
  오는 29일까지 ‘희망플러스통장’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해 줘 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가구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50%이내인 자로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 일한 사실이 입증되는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자립의지가 있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장애인 부양가구, 새터민 등은 우대된다. 소득과 재산 등 자격 확인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말 대상자를 최종 발표하며, 저축은 8월부터 시작된다.

토요일 오후 숲속 공연장으로 오세요
  지난 16일부터 ‘2011년 아차산 토요한마당’이 시작됐다. 아차산 토요한마당은 주민들에게 청정한 자연 속에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광진구에서 1999년 10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올해 아차산 토요한마당은 10월 초까지 아차산내 상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공연되며 총20회 계획이 잡혀져 있다. 공연은 봉사단체 및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 등 단체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두 시간 남짓 선보일 계획이다.
 

기사형 보도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구립어린이집 마련
송파구가 주민센터·경로당 등 유휴공간 활용 및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구립 전환 등 2014년까지 총 16개, 정원규모 700명에 달하는 대대적인 구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을 밝혔다. 현재 강남구 37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송파구 구립어린이집 숫자가 52개로 서울시 최다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실수요 대기인원 1/4 해소방안
이번 송파구의 구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은 솔바람(풍납2동), 가락2동어린이집, 방이2동어린이집 등 당초 신축계획을 비롯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 유휴공간 활용,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구립전환 등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곧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원예정인 잠실3동주민센터어린이집을 비롯, 삼전동주민센터어린이집, 훼미리경로당어린이집 등은 새로운 구립어린이집 확충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구립전환은 ▲가락시영, 잠실우성 1·2·3차, 잠실우성4차 등 공동주택 내 재건축사업 3개소 ▲잠실동 210번지, 송파동 100번지 등 단독주택지 재건축사업 2개소 ▲잠실5단지, 미성, 진주, 풍납우성, 한양2차 등 고밀도 아파트 5개소 등 총 10개소다.

국내 최초 아토피·숲어린이집 등 맞춤형 보육환경도 으뜸
이뿐 아니라 워킹맘들을 위해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을 비롯 임의사업장에 대한 직장어린이집 설치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장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복리후생비(1인당 월 4~7만원) 및 처우개선비(1인당 월 14만5000원) 등 기존 지원은 물론 영아간식비(1인당 월 2만원) 및 취사부 인건비(1인당 월 7만원) 등 신규지원도 대폭 강화된 상태.
특히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워킹맘·맞벌이 부부를 위한 맞춤형 보육시설도 132개소에서 2014년까지 200개소로 확대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