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선진한국의 원동력,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올해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과학을 가까이 체험?탐구할 수 있도록 견학 및 캠프축제, 경연대회, 강연회 및 연수 등 지역별 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형태가 진행된다.
견학 및 캠프축제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 과천과학관 탐방 등 3개 지역교육청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과학실험 및 동식물 체험 등에 1만8000명이 참여하는 캠프축제를 연다.
경연대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이 과학전람회, 광명 등 13곳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양평 등 10곳이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연다. 이들 대회는 지역별로 100~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강연회와 연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23일 도과학교육원에서 교원 및 전문직 370여명과 함께 과학의 날 기념 표창장 전수식과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연다. 김포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은 과학자와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포의왕 등 6곳에서는 과학실험?발명교육?과학 관련 테마연수, 발명 및 영재학생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온 국민의 과학생활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천체관측이나 과학골든벨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준비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이 곧 국력’임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경기도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gise.kr)에서 볼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