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대역사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근대문화유적 체험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근대문화유적 답사''를 이달부터 다음달 2·4째주 토요일마다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 근대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4회씩 펼친다.
올 상반기 행사는 초등학생 4∼6학년과 보호자 1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다음달 14·28일 연다. 회당 40명(어린이 20명, 보호자 20명)씩 총 120명이 참가한다.
답사는 당일 오전 10시∼오후 2시 △부산근대역사관 전시물 관람 △40계단 문화관 및 문화의 거리 방문 △백산기념관 △부산타워 △초량왜관 및 부산측후소 자리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한다. 답사에는 전문 역사해설가가 동행해 각 지역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마감했으며 5월 행사부터 참가 할 수 있다. 행사 참가는 다음달 2일부터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modern.bu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253-384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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