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 및 보건교사 Workshop 개최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에서는 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 21개교가 참여하는 ‘2011년 아토피천식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관내 38개 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 및 보건교사 Workshop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아토피질환 중 초등학교 4명중 1명(초등학생 24.9%,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2009)정도로 앓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하여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종현교수의 특강과 초등학교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약물들에 대한 상호작용 및 올바른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11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최근 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가정 및 학교 실내환경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이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서는 아토피 질환 선별검사 및 확진 검사 무료 실시와 피부 보습제 지원, 천식응급키트를 배부하고 학생,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원경 소장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지역 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여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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