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지난 7일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의 초, 중학교 난치병 학생 51명을 파악해 교육장의 격려문과 상품권 전달했다. 조명래 교육장은 이들 학생 중 형일초 우모 학생의 가정을 방문, 쾌유를 소망하는 격려와 함께 소정의 문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격려문의 내용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봄과 같은 따스함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 교육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하루 빨리 자신의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난치병 의료비 지원사업은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경상북도교육청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01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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