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지점, 지역 6개 단체와 불우이웃 60명에게 기부금 전달

지역내일 2011-04-08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지점장 신인수)은 지난 3월 30일 지역 6개 단체와 불우이웃 60명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사회는 이번에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양여성민우회 에 500만원, 마리아수녀회 500만원, 복락원 400만원, 안나의집 400만원, 원당주간보호센터 600만원,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950만원 등 지역 6개 단체에 33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26명에게 생활비지원금 각 100만원씩과 34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을 비롯해 불우이웃 60명에게 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7350만원이다.
 마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인근 봉사센터와 연계, 사랑의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기도 하고, 보육시설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문화센터 꽃꽂이 팀과 함께 보육원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엔 무용팀이 자선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마사회 문화센터를 다리삼아 주민들도 그들의 재능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눠주는 ''나눔의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마사회 일산지점의 사회활동은 이런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도 운를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이나 마트 문화센터에서나 배울 수 있는 요가, 꽃꽂이, 노래교실, 차밍댄스, 한국무용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이 곳의 장점은 저렴한 수강료. 무료 강좌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필요한 재료비만 준비하면 된다. 강의에 따라 오전과 오후반, 초급과 중급반 등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므로 수업 수준도 어느 문화센터에 뒤지지 않는다. 시설 또한 수강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잘 갖춰져 있다. 마사회 8층에는 공부방, 운동방, 정보방, 산소방 등 수강생뿐만 아니라 마사회를 찾는 고객들의 쉬어갈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경마가 없는 날을 이용해 문화센터를 운용하기 때문에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 뿐만 아니다. 이곳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학습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도까지 겸하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나눔 경영’을 다각도로 실천하고 있다.
www.ilsankra.co.kr
문의 031-8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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