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문화예술센터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라오스의 삐마이 축제 초청공연을 비롯해 4월 19일까지 수도 비엔티 등지에서 풍물판굿, 대동놀이 등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삐마이(Pi Mai)’는 ‘새로운 한해’라는 뜻, 삐마이(Pi Mai) 축제는 라오스 최대 물 축제로 온 길거리 상점 앞에 커다란 물통 가득 물을 담아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을 뿌리며 축복하는 최대 전통 명절로 매년 4월14일~16일까지(3일간) 열린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에서 삐마이 축제가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도시. 큰들(스탭 및 출연자 15명 참가) 측은 루앙프라방 삐마이 축제 주행사장에서 풍물판굿, 대동놀이를 공연하고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엔 시민, 그리고 해외 관광객 대상 즉석 풍물교육도 펼친다.
큰들문화센터는 2006년부터 일본을 상대로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시작, 이번 라오스 공연을 계기로 국제교류 및 해외공연의 폭이 점차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참판댁 경사났네> 11월까지 상설공연
큰들문화예술센터 마당극 <최참판댁 트위스트>가 <최참판댁 경사났네>이름으로 하동 최참판댁 마당에서 연중 상설 공연된다.
지난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선 보였던 <최참판댁 트위스트>는 최참판댁 안채 마당이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관객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공연은 11월까지 계속 이어지며 날씨 여부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연일정 : 5월7일(토),14일(토)오후2시/6월4일(토),5일(일)오후2시/7월3일(일)오전11시/8월 15일(월)오전11시/9월3일(토),4일(일)오후2시/10월1일(토),8일(토)오후2시/11월5일(토),6일(일)오후2시
문의 : 055-742-0802 / 010-3843-2177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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