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으로 불우어린이 돕는다

지역내일 2011-04-07 (수정 2011-04-07 오후 5:21:44)
강원도는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한 후 자원화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 어린이 돕기에 활용하기로 하고 폐휴대폰 수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수집된 폐휴대폰은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후원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원도청을 비롯한 시·군 및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며 수집 용기도 2920개가 보급된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은 가까운 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전달하거나, 학생을 통하여 초·중등학교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2009년 연간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휴대폰은 약 2천만 대로 추정된다. 최근 VOD나 MP3 기능, 고화소의 카메라, 3D게임, 인터넷 기능 등 한층 향상된 기능의 휴대폰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2.53년인 휴대폰 사용 주기가 앞으로는 더욱 짧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휴대폰 회수량은 36.8%(750만 대)에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 회수된 폐휴대폰의 50%만 수출되고 나머지는 50%는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약 63%에 달하는 ‘휴면 휴대폰’이 서랍 속에 잠자고 있거나 쓰레기로 버려져 소각·매립되면서 환경오염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
폐휴대폰 1대에는 납(0.2g), 카드늄(2.5ppm) 등의 유해금속도 포함돼 있지만 금 0.034g,은 0.2g,구리 10.5g 등 유용한 희귀 금속도 포함되어 있어 자원으로 활용할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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