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황둔·송계정보화마을과 미륵산정보화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고향의 가족과 화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시스템’을 올해 3월 중 구축하여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시스템’은 국내 이주여성이 화상상봉을 원할 경우 가까운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PC에서 자율적으로 화상상봉서비스를 제공 받는 프로그램이다
원주시는 황둔·송계정보화마을과 미륵산정보화마을의 마을정보센터 내에 컴퓨터와 웹카메라, 스피커폰, TV를 갖춘 화상상봉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화상상봉 운영 도우미를 양성하여 화상상봉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주여성들을 도울 예정이다
원주시에 등록된 이주여성은 2010년 말 현재 베트남 212명, 필리핀 104명, 캄보디아 27명, 몽골 13명 등 총 3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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