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평가서 1위, 1억원 인센티브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가(이하 ‘전주벤처촉진지구’)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국 25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이 전국의 벤처촉진지구를 대상으로 촉진지구의 사업계획 평가 및 지자체의 촉진지구 육성 의지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 25개 지구 중 전주벤처촉진지구가 S등급 1위를 받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주벤처촉진지구는 도심권에 3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전북대 TIC 등 기업지원 기관 및 대학, 금융기관 등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20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하드웨어인 단지조성 및 시설구축 투자는 물론 소프트웨어인 기술, 경영, 투자 등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조성 초기 대비 고용증대 460%, 기업유치 310%, 매출향상 620%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7개 지구에 287개 입주업체에 종업원은 5,39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7개 지구는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중진공아파트형공장, 전주제1산업단지, 전북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등이다.
특히 이번 전주벤처촉진지구 평가 결과는 도와 전주시에서 시제품제작지원 등 6개 사업에 6억6천만원의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육성 의지와 우수한 사업계획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며, 최우수평가에 따른 1억원의 사업비는 지역맞춤형 기업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R&D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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