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이 지난 3월 24일 열린 전라북도 박물관 미술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동희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을 지내면서 박물관 운영과 기획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한국 박물관 개관 100년, 그리고 박물관·미술관 1000개관 시대’를 맞아 박물관 르네상스를 이끌어갈 예향 전북의 박물관 미술관들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박물관 미술관 협의회에는 현재 총 41개소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미등록 기관 및 현재 등록을 추진 중인 시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이동희 신임 회장은 ▲ 도내 박물관 미술관 조직망 정비 ▲ 각 시설간의 활발한 교류 및 연대를 통한 유대 강화 ▲ 사단법인 출범을 통한 예산 확보 및 지원 확대 ▲ 협의회 외연 확대를 통한 국내외 관련 문화단체와의 교류 ▲ 회원관 학예인력에 대한 전문인력양성사업 및 처우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이동희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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