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 중.고등학교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지난 4월 1일 경북 구미 선산체육관과 박정희체육관에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4월 2일 핸드볼 전용구장인 선산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경북핸드볼협회, 구미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52개팀(中28팀, 高24팀)이 출전하여 조별 예선전과 준결승, 결승으로 이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1년 대한핸드볼협회가 실업연맹, 대학연맹 등 산하단체를 통합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서 역대 대회 중 최다 팀이 출전하는 의미가 큰 대회이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중등부 예선전과 준준결승전(4월 1일 ~ 5일)은 선산체육관에서, 고등부 예선전 및 준준결승전(1일 ~ 4일), 준결승전(6일), 결승전(7일)은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구미지역 명문학교인 선산고등학교와 선산중학교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전국에 그 명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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