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전북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4부터 15일까지 2011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서를 받아 시군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630명의 장학생 선발에 돌입했다.
제5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은 시군 해외연수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하여야 하며, 장학생 선발은 시장?군수 및 특성화고등학교장의 1차 심사를 거쳐 1차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후 5월27일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장학생이 확정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92명, 중학생 188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5명 등 총 630명이며, 초?중학생에 대하여는 여름학기 50%, 겨울학기에 50% 내외로 연수할 계획이며 고등학생은 12월부터 12주, 대학생은 7월경부터 48주 이내로 셀프플랜으로 운영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하여는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8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차등지급, 초중고등학생 국민기초수급자에 한하여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내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중학생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4개국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총 2개월(8주)의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기부여와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중국연수생은 방과 후 영어학습 병행 및 정규수업 참관 등을 포함시켜 학생?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성화고등학생은 호주를 대상으로 총12주의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 연수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써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도움을 줘 특성화고 활성화에 기대가 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에서 48주 이내로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전공과정, 산업체험, 자격증과정 등 글로벌 전문인재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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