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동 - 장쾌한연합내과] 소화불량 속쓰림,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필요

위, 대장내시경과 종합검진 첨단 의료장비로 신속 정확한 검사와 진단 가능

지역내일 2011-04-01 (수정 2011-04-01 오후 6:58:58)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소화기질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소화불량, 속 쓰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사소한 증상일지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구미 옥계동 장쾌한연합내과의원 이석근 원장은 말했다. “소화기 질환은 그냥 두면 상태가 점점 악화돼 걷잡을 수 없는 단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발생 초기에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위암은 검진을 게을리 하면 암이 전이되거나 걷잡을 수 없는 상태까지 발생,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의 일정한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암 예방

최근 구미시 옥계동 4공단빌딩 3층에 문을 연 장쾌한연합내과의원은 위․대장내시경과 종합검진을 특화해 진료한다. 실 평수 492.752m²(130평)에 외래진료와 종합검진센터를 따로 둬 소화기내시경과 간 클리닉, 5대 암 검진 및 개인 종합검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동산의료원 소화기 외래교수인 이현웅 원장과 이석근 원장은 내과전문의이자 소화기내시경 전문의로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진료하고 있다. 이들은 강동병원에서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검사와 진료로 환자들의 신뢰감을 쌓고 있다. 



이석근 원장은 “위내시경검사로 위암은 물론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진단에도 효과적이다”며 이를 통해 조기에 위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며 위내시경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악성종양으로 발전되기도 하는 용종을 미리 제거함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 대장염 등 각종 대장질환을 진단,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한 번 사용한 내시경 기구들을 모두 철저히 소독해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종합검진 시스템

장쾌한 연합내과의원의 또 다른 특징은 종합검진이다.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원스톱으로 5대암 검진이 가능하다. 내시경, 입체컬러초음파, 전신스캔골밀도측정기, 심전도검사기, 유방촬영기, 임상병리기기 등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방간치료, B형간염치료, 간경화관리 간암의 조기진단까지 관리가 가능한 간 질환 클리닉과 신체의 장기를 검사하는 고주파 초음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화환 대신 받은 쌀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한편, 장쾌한연합내과의원은 어려운 지역민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쌀은 병원개원식에서 지인들에게 개원축하 선물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20kg 16포대와 10kg 41포대를 양포동 주민센터에 전달했고, 10kg 6포대를 환자분들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원장은 “저희 작은 정성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계속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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