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에 찍어먹는 돈가스, 뼈 없는 닭갈비덮밥 굿!!
‘대한요리만세’? 우선 음식점 이름부터 독특해 다시 반문하게 되는 이 집. 원래 소스에 적셔먹은 안심, 등심 돈가스가 맛있다고 소문났지만 교하 청석마을 김영지 독자는 ‘닭갈비 덮밥’을 추천한다.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교하읍 와동리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에 아직 아파트나 상가가 형성되지 않은 터라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은데도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많다. 한적한 거리에 몇몇 줄지어 선 음식점들이 네온불빛을 반짝이는 풍경이 이국적인테다 일단 들어서는 순간 예쁜 인테리어에 감탄사가 먼저 나오는 ‘대한요리만세’.
오픈된 주방, 가운데 좌식 공간을 마련하고 사이드 공간에 입식좌석을 배치한 것이 특이한 공간. 전등갓이며 쿠션, 방석 하나부터 물컵, 주전자까지 예사로운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감각적이다. 이제 일단 눈이 즐거우니 이제 입이 즐거울 차례.
이 집의 인기메뉴인 안심돈가스와 닭갈비덮밥을 주문했다. 먼저 스프와 샐러드, 장국, 빵이 나오고 이어 보기만 해도 ‘바사삭’ 소리가 날 것처럼 바삭하게 튀겨진 안심 돈가스가 식욕을 돋운다. 홍고추 청고추 생강 후추 등을 발효시켜 만들었다는 이곳만의 특별한 간장소스에 잘 튀겨진 안심 돈가스를 찍어 먹는 맛, 일단 부드러운 육질 굿. 또 기존 돈가스와는 다른 색다른 소스, 기존 돈가스 소스보다 느끼함을 한층 더 덜어주는 맛이 깔끔하고 상큼하다. 닭갈비덮밥은 뼈를 발라낸 닭갈비살의 매콤한 맛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
돈가스 외에도 닭갈비덮밥, 춘천 닭갈비, 치즈 닭갈비, 홍어까츠 등 한식 중식 일식을 담당
하고 있는 3명의 젊은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런치스페셜메뉴(오전 11시~오후 3시)로 해물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7000원(빵과 스
프 포함)에 즐길 수 있고 눈물처럼 한 방울 한 방울 내려지는 것을 기다려야 하는 귀한 더
치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메 뉴: 안심/등심 돈가스 각각 8500원, 닭갈비덮밥 6000원
*위 치: 파주시 교하읍 와동리 ND-3블럭(유비파크에서 가온호수공원 방향)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 가능
*문 의: 031-94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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