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횡성회다지소리축제
4월 9일(토)부터 10일(일), 이틀간 횡성군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횡성군과 횡성회다지소리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 52회 횡성회다지소리축제가 열린다.
삶과 죽음을 다룬 전국 유일의 장례문화제로서 2009년 까지는 태기문화제라 불렸으나 축제의 특징을 더욱 잘 나타내기 위해 횡성 ‘회다지소리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회다지소리’란 고인의 무덤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흙에 회(灰)를 섞어 발로 밟아 다지면서 부르던 전통민요를 말한다.
주요 행사로 태기제례, 횡성전통장례 시연과 전국 장례문화 시연, 정선전국토속민요 경창대회, 전국회다지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횡성회다지소리축제사진대회, 장례음식연구 및 재연, 장례문화사진전, 체험장터, 관례체험 등이 준비된다.
일시 : 4월 9일(토)~4월 1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장소 : 횡성군 우천면 정금민속관
문의 : 340-2224
원주시립교향악단 제61회 정기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6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7일(목) 저녁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시작되는 정기연주회의 첫 번째 공연은 작곡가 백병동의 ‘관현악을 위한 포구’다. 관현악을 위한 포구는 작곡가 백병동이 부산의 바다에서 느꼈던 파도와 정적, 달빛과 뱃고동 소리를 음악으로 묘사한 곡이다. 이어지는 드비엔느의 ‘플루트 협주곡 제7번 e단조’에서는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트 거장 마크 그로웰스의 화려한 테크닉과 세련된 플루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공연은 마지막으로 핀란드의 유명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정기연주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일시 : 4월 7일 (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문의 : 766-0067
2011 생명나눔릴레이 난타 뮤지컬
(주)피엠씨 프러덕션의 주최로 4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백운아트홀에서 2011 생명나눔릴레이 난타 뮤지컬이 열린다.
13년간 한국 대표 퍼포먼스로 강렬한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 열정과 끼가 넘치는 춤과 포퍼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난타 뮤지컬. 이번에는 특별함과 독창성, 재미와 한국 전통리듬과 함께 헌혈 동참을 위한 생명나눔릴레이라는 뜻 깊은 공연을 펼친다.
4월 10일(일)까지 원주 지역 헌혈의 집에서 헌혈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하여 총 100장(1인 2매)의 난타 티켓을 제공한다. (헌혈의집 안내 : 상지대 헌혈의 집 - 상지대학 내 창조관 3층 / 원주 헌혈의 집 - 원주시보건소 지하 1층)
일시 : 4월 16일(토), 오후 3시, 7시 / 4월 17일(일), 오 후2시, 6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권 : R석 4만 원 S석 3만 원
*할인정보 - 원주시민 10% 할인, 2인 이상 연인, 가족 20% 할인, 할인쿠폰 제시 시 1만원 할인, 헌혈증서 확인 시 30% 할인, 장애우 및 국가 유공자와 동반 1인 50% 할인
문의 : 1566-7674
어린이뮤지컬, 알라딘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 4월 2일(토)과 3일(일), 이틀에 걸쳐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
극단 예일 주최로 열리는 뮤지컬 알라딘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천일야화 중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이야기로 총 3막7장의 장편 뮤지컬이며,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생생한 환타지를 만들어낸다. 발레와 밸리 댄스의 조화가 어우러진 안무는 한국뮤지컬대상 안무가 상을 수상한 이란영 씨가 맡았다.
일시 : 4월 2일(토) ~ 4월 3일(일), 공연시간 :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권 : 일반석 -25000원
*할인정보 - 조기예매(3월 31일까지 예매 시) 50% 할인, 인터파크 회원 30% 할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 행복티켓 소지자 1만 원
문의 : 02-555-0822
연극 ‘달풍이 요리하다’
창작 초연 요리극인 ‘달풍이 요리하다’가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웃끼홀에서 공연된다.
마냥 뛰어 놀기 좋아하던 달풍이는 고등학교시절 우연히 서울에 있는 유명한 호텔 뷔페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보고 요리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된다. 꿈과 열정으로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달풍이. 이내 현실의 벽에 좌절을 겪게 되지만 요리를 통해 자신을 찾아간다.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은 요리를 주제로 삼은 연극공연으로, 관객이 직접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오감만족 모노드라마이다.
일자 : 4월 5일(화) ~ 4월 16일(일), 화~금 오후 8시, 토요일 2시, 5시 (9일, 14일 휴무)
장소 : 웃끼홀
입장권 : 일반석 2만 원 청소년 1만 원
문의 : 011-366-4545
최우연 시인의 소설 출판기념회
최우연 시인의 첫 소설 ‘고난 속에 구원의 길이’ 출판기념회가 오는 4월 5일(토) 오후 5시, 오페라컨벤션 3층에서 열린다.
시인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최 시인의 소설 ‘고난 속에 구원의 길이’는 인생의 힘든 고비마다 신앙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내용의 자전적 소설이다.
원주 출신인 최 시인은 토지문학 아카데미와 평생교육정보관의 문예창작반을 수료하고, 월간 ‘한국시’의 시조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문예춘추의 현대시 신인문학상과 하인리히 하이네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원주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회원, 한국문예춘추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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