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지난 26일 유앤아이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35가족 146명으로 시작해 동탄, 병점, 남양, 우정 등 11권역 92가족 367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가족봉사단은 월1회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비롯,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독거노인 선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봉사를 통한 참여·나눔, 가족문화 확산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06년부터 가족봉사단에 참여, 2010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남양권역 홍창선 권역장은 “가족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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