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료(Hydrotherapy)란 16세기부터 미네랄 온수를 이용한 수치료가 유행하였는데, 어떠한 형태로든 치료에 물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물을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물에 의해 순환활동을 도와주며, 노폐물을 제거시켜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이미 기원전 4세기경에 치료효과를 위해 샘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는데 대한 처방을 내놓은 적이 있으며, 로마인들은 온천을 활용하였고, 수치료의 원리는 이집트 바빌로니아, 그리스, 히브로, 인도, 중국 등 고대 문명국들에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던 치료방법이다.
와싱톤 시애틀 자연 치유 크리닉의 다글라스 루이스 박사는 더운물은 우리 인체의 면역체를 자극시키고 혈관에 있는 백혈구를 상처나 병변부위로 이동시켜 독소를 제거하고 우리몸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더운물은 통증과 같은 고통을 진정시키고 몸의 각 기관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고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균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감소시켜 주고 냉온수 교차 치료법은 부신과 같은 내 분비 기관을 자극하고 울혈과 염증을 감소시켜 준다.
영국의 레온 체토우 박사는 냉 온수교차 치료법은 골반과 소화기관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간의 해독 작용을 향상시킨다고 하였다.
고 온수 치료법은 병균이나 독소가 몸에 침범해도 열을 낼 수 없는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외부에서 열을 내주는 수치료법이다.
열은 질병의 바람직하지 못한 증상의 표현이지만 또한 열은 침입한 균들에 대한 몸의 방어 기전이기도 하다.
열이 항체나 인터페론의 생성을 증가시킴으로 몸의 면역기관을 자극하게 되는데 정상 체온 이상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 등을 비활성화 시키고 감기에서부터 AIDS나 암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효과가 있다.
부르스 밀리만 교수의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에서는 고 온수 치료법이 70%에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 고 온수 치료법은 지방속에 축적된 나뿐 찌꺼기, 화장성분 중금속, 지방 속에 남겨진 약이나 알콜을 제거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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