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전영호)는 3월부터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고도의 영재성을 지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과학영재 조기발굴 프로젝트(Reach Out 프로그램)’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은 남양주시 진건초교 5학년 송현진군. 송군은 주 1회(매주 수요일) 경기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인 영재교육 특히 탐구중심의 사사교육을 받게 된다.
송현진군은 이미 초등학교 1학년 때 독학으로 중학교 수학과정을 마쳤고, 현재 고교 수준의 수학과 물리를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역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따로 특화된 교육을 시킬 수 없었던 송군의 어머니는 좀 더 심화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여러 군데 문을 두드렸고, 그 과정에서 경기과학고 전영호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체계적인 영재교육 혜택을 받게 된 것.
교육은 이론 수업보다 재학생과 함께 하는 창의적 연구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학?물리 이론 지도와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재학생 5명은 송군의 멘토가 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송군은 지난 16, 23일 두 차례 경기과학영재학교에 등교했고, ‘전자기장에서의 원소의 프랙탈 성장’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과학영재학교 전영호 교장은 “처음 시도하는 ‘우수과학영재 조기발굴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지켜보고 앞으로 대상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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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은 남양주시 진건초교 5학년 송현진군. 송군은 주 1회(매주 수요일) 경기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인 영재교육 특히 탐구중심의 사사교육을 받게 된다.
송현진군은 이미 초등학교 1학년 때 독학으로 중학교 수학과정을 마쳤고, 현재 고교 수준의 수학과 물리를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역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따로 특화된 교육을 시킬 수 없었던 송군의 어머니는 좀 더 심화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여러 군데 문을 두드렸고, 그 과정에서 경기과학고 전영호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체계적인 영재교육 혜택을 받게 된 것.
교육은 이론 수업보다 재학생과 함께 하는 창의적 연구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학?물리 이론 지도와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재학생 5명은 송군의 멘토가 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송군은 지난 16, 23일 두 차례 경기과학영재학교에 등교했고, ‘전자기장에서의 원소의 프랙탈 성장’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과학영재학교 전영호 교장은 “처음 시도하는 ‘우수과학영재 조기발굴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지켜보고 앞으로 대상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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