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심폐소생술 앱 개발

지역내일 2011-03-28
강남구는 이색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화제의 앱은 강남구가 오는 22일부터 아이폰 사용자에게 무료 서비스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동영상 등인데 위급환자 발생 시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마비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만으로 생존 확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최근 방송매체와 자치단체에서 앞 다투어 교육하고 있는 추세다. 강남구는 스마트 폰의 열풍과 급변하는 모바일 통신 환경에 맞춘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한 것이다.
첫 선을 보이는 강남구의 심폐소생술 앱은 주위에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동영상을 보며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따라할 수 있도록 했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설치된 위치도 자세히 안내한다.
또 119 및 1339 등 응급의료환자 신고센터와도 바로 연결되도록 하고 병원검색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남구 ''심폐소생술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쉽게 설치할 수 있는데 검색 메뉴바에서 ''강남구보건소''를 입력하고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강남구는 ''심폐소생술 앱''을 향후 갤럭시폰 등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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