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만남, 축하합니다

지역내일 2011-03-28

멘토와 멘티의 만남, 축하합니다
지난 23일, 새롭게 선발된 멘토와 멘티를 위한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은 대학(원)생, 전?현직 교사, 직장인 등 봉사에 뜻이 있는 주민 119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55명은 지난해에 이어 멘토로 재선발됐다. 이들과 함께 할 멘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가정의 초?중학생으로 모두 132명이다.
이 날 멘토?멘티 대표 130명을 비롯해 관계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멘토들은 소중한 만남을 통해 멘티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멘티 역시 멘토의 헌신에 감사하며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결의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귀한 사업”이라며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정신적 지주로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파, 안전의 씨 뿌리다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인증 받은 ‘안전’이란 도시의 기본에 충실한 송파구. 올해 송파구가 그 명성을 더욱 곤고히 하기 위해 여성?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안전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구는 3월부터 셉티드 이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론을 적용한 ‘트인 골목! 맑고 안전한 주택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셉티드 이론은 사전에 범죄나 사고가 생길 수 없는 도시환경을 만들자는 이론.
사업은 우선 폐쇄공간을 만들어 범죄를 유발할 여지가 있는 담장 제거를 담고 있다. 전면?측면 담장을 원칙적으로 설치하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 투시형 담장을 설치하고 필로티 내부는 밝은 색으로 마감 처리하도록 했다. 또한 무분별한 쓰레기 적치로 훼손된 가로환경을 위해 쓰레기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더불어 범죄에 자주 이용되었던 외벽 가스배관은 가스배관덮개를 설치하고, 가스배관을 미끄러운 스테인리스 재질로 바꾸도록 했다. 그 외 층 별로 가정용 소방시설을 비치토록 했다.


사랑의 1+1 모금사업
 사랑을 모아 희망을 전달하는 ‘One+One’모금 사업 협약식이 지난 25일 풍납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치러졌다. 풍납1, 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풍납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주민참여 모금액만큼 새마을금고가 후원해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09년 풍납1동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특화사업으로 잠자고 있는 동전 등을 모아 주민과 지역 금융기관이 공동참여,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 해 ‘지역사랑 모아 희망전달’이라는 슬로건으로 연중 모금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에 맨발의 꿈 전달
송파구가 글로벌 나눔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구는 오는 6월16일 아프리카 어린이날을 기해 ‘축구공 한 개가 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곳’ 아프리카에 희망 축구공 2500여개(약 50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또한 송파 어린이들과 아프리카 어린이들 간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및 교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금 한 달째를 맞아 이미 축구공 1200개에 해당하는 2600여 만 원이 확보된 상태. 특히 구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첫 시도인 이번 범구민 희망 축구공 보내기 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관내 학교 및 아프리카 지역 학교 간 결연 등 송파와 아프리카 어린이들 간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지원한다. 추후 송파 어린이들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주고받은 편지·그림 전시회도 여는 등 글로벌 세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글로벌 교육을 구가 직접 주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5월10일까지 모금을 계속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1개 구좌에 1만원씩 성금 또는 물품 기탁으로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02-6262-3082,3084) 또는 송파구청 문화체육관광과(02-2147-2800).


그린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 가져
송파구 장지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문현 중학교에서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그린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원 대표의 녹색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장지역 사거리에서  자전거타기 생활화 거리캠페인 그리고 장지동 거리횡단 홍보 퍼레이드가 있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홍보 단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장지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장지동 그린자전거 홍보단’은 도시환경 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 및 심각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주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솔선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고자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각각 10시에 자전거 라이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보물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사용하지 않는 폐 휴대폰을 모아오면 강동 목요예술무대 무료 관람, 암사선사주거지 무료입장, 강동 어린이회관 이용 포인트 적립 등을 해줘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폐건전지를 모아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개당 2원씩 적립해 연말에 개인통장으로 일괄 지급하거나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수 있는 나눔 실천 운동도 추진 중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노다지의 날’로 정해 폐소형가전/폐휴대폰/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해 폐 금속자원 재활용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종이로 된 수거함 디자인을 개선한 철제 수거함으로 교체해 학교와 지하철 역사, 대형매장, 관공서 등에 145개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수거된 폐 금속자원은 서울시 SR(Seoul Resource)센터로 운반된다. 지난해 강동구에서는 폐소형가전 129톤, 폐휴대폰 2만7171개를 모아 ‘2010 폐 금속자원 재활용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강동구 아름숲 프로젝트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공원과 등산로 주변을 주민과 함께 복원하고 테마 숲으로 가꾸는 ‘강동 아름숲’ 사업이 추진된다. 아름숲 프로젝트는 훼손된 동네 공원에 도심 생태림을 조성하고 그린웨이 숲길 2.7km를 테마숲으로 조성하는 것. 2014년까지 4년간 총 10만 그루의 나무를 주민 손으로 심고 가꿀 계획이다. 우선, 주민들에게 소나무와 잣나무, 산벚나무, 느티나무, 매화나무, 단풍나무 등을 기증받아 훼손이 가장 심한 명일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샘터/방죽공원, 일자산, 고덕산 등 7곳을 연차적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가 있었다. 강동구는 앞으로 이 사업을 범구민 운동으로 전개해 2014년까지 봄과 가을 2회씩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열게 된다.
  한편 그린웨이 숲길 등산로는 2014년까지 테마숲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명일근린공원 0.9km는 주변 강동아트센터와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숲’, 일자산에는 0.6km의 ‘체험의 숲’, 샘터/방죽공원 0.6km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해 ‘배려의 숲’, 고덕산 0.6km는 ‘소통의 숲’이 조성돼 공원마다 다른 색깔의 테마숲이 만들어지게 된다. 

일자산에서 이색 걷기대회 열려
  지난 26일 일자산에서는 올해 첫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숲 등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지도 위에 표시된 지점들을 통과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산악레포츠인 오리엔티어링 경기를 시범운영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허브천문공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강동그린웨이 3.5km코스로 진행됐으며 오리엔티어링대회는 동호인과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강동구는 앞으로 주민들의 반응과 검토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오리엔티어링 대회 활성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성내3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중 성내동 48-6번지 일대 ‘성내3촉진구역’에 재정비촉진계획(변경)에 대한 최종심의가 지난 22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성내3촉지구역은 지상 31층(최고 높이 140m 이하)에 용적률 800%로 업무/상업/주거시설(140세대)의 주상복합건물이 건설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사업시행인가를 거친 후, 2012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140세대 중 약 40%에 해당하는 56세대는 소형주택(전용 60m²이하)으로 건립되어 서민 주거안정과 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와 광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돼 천호/성내동 일대가 쾌적한 환경을 가진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채소, 이제 구청에서 사세요
   매주 목요일 광진구청 민원여권과 앞에서는 싱싱한 채소를 살 수 있다. 이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주요 생산품을 그동안 구청 직원들에게 낱개 주문 판매하던 방식을 변경한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상설판매장이 문을 열어 지난 1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시금치, 상추, 치커리 등 유기농 채소는 한 봉지에 1000원 씩. 친환경영농사업 ‘참살이’의 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2천2백83만1000원의 매출액을 올려 올해 시장형 사업단으로 새 출발하는 참살이 사업단은 앞으로 부추와 아욱, 열무 등 계절별 제철 채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빈곤 극복, 복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의욕과 자립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국/공유 재산 일제조사 완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광진구 관내 358필지 34만5283m²에 대한 사용실태 일제조사가 완료됐다. 조사는 지적공부를 토대로 서울시 공간데이터웨어하우스 지도뷰어시스템이 활용돼 국/공유 재산의 무단 점유 및 불법사용여부, 유휴지 발굴대상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총112필지 28만8265m²의 국/공유지가 발견됐다. 발견된 필지는 무단점유지 44필지(706m²), 거주자우선주차장이나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7필지(597m²), 매각 가능한 유휴지 4필지(1480m²), 도로나 하천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재산 57필지(28만5482m²)이다. 결과를 토대로 구는 국/공유재산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누락재산은 권리보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나대지 등 활용 가능한 재산은 거주자우선주차장이나 텃밭으로 조성된다. 한편,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주변 좁은 골목길은 시 보존재산을 활용해 보행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사현장 주민이 직접 감독한다
  광진구에서는 ‘주민참여 감독제’가 시행된다. 이는 구가 발주하는 3천만 원 이상 10억 원 이하 관급공사 사업장에 대해 주민참여 감독자가 공사와 관련된 주민 의견을 제시하고, 시공과정에서 부당행위가 적발되는 건의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 감독자는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지역의 통장 등 주민대표자, 감독대상공사와 관련업종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감독대상공사와 관련한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업무에 종사했거나 감리/감독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중에서 추천을 받아 구청장이 위촉하게 된다. 감독대상 공사는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블록 설치공사,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마을회관, 공중화장실 공사 등이다.
  한편 지난 18일 주민참여 감독자로 총 1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구의/광장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 자양1동 하수암거보수공사, 중곡동 하수관 개량공사, 능동로 실개천 조성공사, 테크노마트 주변 도로정비공사, 도로교통서비스 증진공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매실, 감나무 31일까지 무료 분양
  광진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숲 조성에 기여하고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도록 나무를 무료 분양한다. 분양하는 나무는 중간키나무로 흰 꽃을 감상하고 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매실나무와 감나무과의 큰키나무로 열매가 크고 홍시나 곶감으로 먹을 수 있는 감나무이다. 이는 푸른 서울 가꾸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분양을 원하는 주민은 31일까지 동주민센터나 공원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차산에 221주의 나무심기 행사가 있었다. 이날 시/구의원 및 구청 직원 등 136명이 참석해 매실나무 100주, 감나무 21주, 설중매 100주가 식재됐다.  문의(02)450-7783

도로명 주소, 하반기부터 주민등록부에 반영
  2012년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방문고지를 시작으로 5월 서면고지와 공시송달을 거쳐 7월29일 전국 일제 동시고시가 추진된다. 이 기간 중에 주민들은 종전의 주소와 새로 부여받은 도로명 주소, 도로명 부여사유, 고지 받은 내용에 대한 정정사항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면 된다. 광진구에서는 고지/고시 후 소방서와 물류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2011년 하반기를 홍보강화기간으로 정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사와 백화점 주변에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고지/고시가 완료되면 2011년 하반기부터는 확정된 도로명주소를 주민등록부와 건축물대장 및 사업자등록부 등 주요 공적장부에 반영하게 된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는 도로명주소와 기종의 지번주소가 병행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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