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천재 R&B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 본명 Shaffer Chimere Smith)가 3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최고의 R&B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니요는 2007년 데뷔곡 ''So Sick''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더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의 데뷔앨범은 미국에서 발매 10주 만에 1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 제5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R&B 노래상 및 남성 R&B 보컬상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팝계를 정복한 니요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지금은 최고의 R&B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니요는 R&B뿐 아니라 하우스, 어반, 힙합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R&B송인 ''So Sick'', ''Because of you'' 및 ''Beautiful Monster''등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그의 음악은 앨범은 물론이고 벨소리 등 디지털 시장에서도 단숨에 톱 차트를 석권했다.
니요는 국내 아이돌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그가 부른 ''One In A Million''은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옥택연과 장우영이 같은 노래에 맞춰 다른 분위기의 춤을 추면서 화제가 됐고, 2010년 가요대축제에서 2AM이 ''Beautiful Monster''에 맞춰 댄스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니요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R&B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3416-5745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