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수원·화성지역 일반고에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창현고등학교로 7명이 합격했다. 이어 영신여고(4명), 권선고 동원고 수성고 수원고 장안고 효원고가 각각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국 고교 중에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예술고로 89명. 이어 대원외고 70명, 세종과학고 49명, 한성과학고 46명,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44명, 한국과학영재학교 41명, 지난해 1위였던 서울과학고는 85명에서 37명으로 합격자 수가 줄었다. 그 외 대일외고 36명, 민족사관고 34명, 명덕외고 34명 등이 상위 10개교에 포함됐다.
우리 지역 특목고인 경기과학고는 30명으로 상위 10개 교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수원외고는 7명을 합격 시키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달 23일 서울대가 국회에 제출한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 자료’(최종 등록 기준)를 분석한 결과이다. 자료를 분석해 보면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도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 학생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전체 합격자 3255명 중 외고와 과학고 출신은 737명으로 22.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외고와 과학고 출신자 비율 20.3%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으로 내신의 불리함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외고 학생들의 정시 일반전형에서 많이 합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 10개교 중 일반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 곳도 없었다. 일반고 합격 상위 고교의 경우 공주 한일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울 강남·서초·강동구와 대구 수성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로 알려진 지역이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출신 합격자 수가 전체 1157명(32.5%)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96명, 부산 203명, 대구 157명, 경남 145명 순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출신 합격자는 55%로 집계됐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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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 중에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예술고로 89명. 이어 대원외고 70명, 세종과학고 49명, 한성과학고 46명,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44명, 한국과학영재학교 41명, 지난해 1위였던 서울과학고는 85명에서 37명으로 합격자 수가 줄었다. 그 외 대일외고 36명, 민족사관고 34명, 명덕외고 34명 등이 상위 10개교에 포함됐다.
우리 지역 특목고인 경기과학고는 30명으로 상위 10개 교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수원외고는 7명을 합격 시키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달 23일 서울대가 국회에 제출한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 자료’(최종 등록 기준)를 분석한 결과이다. 자료를 분석해 보면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도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 학생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전체 합격자 3255명 중 외고와 과학고 출신은 737명으로 22.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외고와 과학고 출신자 비율 20.3%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으로 내신의 불리함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외고 학생들의 정시 일반전형에서 많이 합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 10개교 중 일반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 곳도 없었다. 일반고 합격 상위 고교의 경우 공주 한일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울 강남·서초·강동구와 대구 수성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로 알려진 지역이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출신 합격자 수가 전체 1157명(32.5%)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96명, 부산 203명, 대구 157명, 경남 145명 순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출신 합격자는 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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