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는 논리적으로 깊이 있게 사고하고 국제무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요구한다. 서양 사회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철학, 논리학, 수사학 등을 중요시했고 지금도 말하기와 글쓰기, 토론과 발표 등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교육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학교 내신시험에서는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있고, 수행평가에서 말하기와 글쓰기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에는 말하기와 글쓰기 영역이 포함돼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어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영어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까? 도곡동 아카데미 스위트에 있는 영어 글쓰기 전문 ‘Writing Clinic''의 채장훈 원장을 만나 이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정확한 영어실력 진단을 통한 1:1 및 소수정예 클리닉 수업
‘Writing Clinic''의 채장훈 원장은 국내 유명 어학원에서 12년 이상 Writing을 전문적으로 가르친 전문강사이다. ‘Writing Clinic''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Writing을 중심으로 한 개별 맞춤형 영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수업은 우선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한 후 개인별로 프로그램을 조절해 최적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채 원장은 학생의 테스트 결과와 공부목표, 학부모의 요구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및 교재를 결정하고 있다.
채 원장이 개인별 맞춤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본인이 공부했던 경험과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에서 찾을 수 있다. 아버지가 유명한 영어 선생님이었던 채 원장은 어려서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스스로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미국유학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글쓰기에서 난관에 부딪쳤고 다행히 의대에 다니던 지인의 개별 첨삭지도를 받으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채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개별 클리닉 수업을 할 경우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했다. 얼마 전 미국 유학을 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토플에서 다른 영역에 비해 Writing 점수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는데 1~2개월의 클리닉 수업만으로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얻기도 했다. ''Writing Clinic''에서는 1:1 맞춤형 수업과 3~4명 정도의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Writing을 중심으로 영역별로 균형 있게 커리큘럼 구성
''Writing Clinic''에서는 Writing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진단테스트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읽기, 듣기, 문법 등의 수업을 균형 있게 병행한다. ''Writing Clinic''의 커리큘럼은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쓰기 능력과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Reading & Writing'', 문법 규칙이 문장 안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글쓰기를 가능케 하는 ''Grammar for Writing'', 논리적인 글쓰기 지도와 체계적인 심화학습을 통해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TOEFL Writing'', 대학입시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자기소개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에세이’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학생의 개별 수준과 학업목표에 맞춰 진행되며, 주 2회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수업일수 조정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끊임없이 교수법 연구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글쓰기. 하지만 문법에 맞으면서도 논리적으로 정확한 글쓰기를 지도해줄만한 선생님을 찾기는 쉽지 않다. 원어민 교사의 경우 시험의 핵심을 놓치지 쉽고, 문법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교사는 논리적인 면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다.
''Writing Clinic''의 채 원장은 다년간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탄탄한 글쓰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수법을 연구한다. 채 원장은 “입시제도가 자주 변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특정 영역이나 시험만을 준비하다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Writing을 중심으로 영어의 전 영역을 균형 있게 공부하다보면 다른 영역의 문제점들도 해결될 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의 시험이든 순발력 있는 대처가 가능해 필요한 시험을 훨씬 수월하게 준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떠먹여주는 공부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Writing 학습은 논리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로 한걸음 나아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의 : 010-9374-0582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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