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은 출생과 동시에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운동의 대상을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의창도서관은 지난해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0~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를 시행, 올해부터 2단계로 세분화해 0~24개월, 25~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대상은 창원시 관내 신생아부터 48개월 영아로 보호자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의창도서관 고향의봄분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북스타트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북스타트(플러스)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의창도서관에서는 4월 6일부터 만12개월~3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꼬물꼬물 아가랑 책놀이’ 강좌를 개강한다. 북스타트 전문 강사의 지도와 자원 활동가의 지원 아래 연령에 맞게 동화구연, 촉감놀이, 색깔, 소리, 책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북스타트사업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의창도서관(옛 창원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225-7358)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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