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은 25일(금) 오후 3시, 『생명과 명상의 조각, 김영원』전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1980년대 이후 한국 형상조각의 새로운 지평을 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 김영원 교수의 회고전에 맞춘 기획으로, 김영원의 예술관 및 그의 작품이 차지하는 미술사적 의의와 맥락을 짚어본다. 선(禪)조각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리얼리즘을 추구하던 1980년대를 거쳐 명상의 과정과 결과로 재구성한 인체 조각으로의 변화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이성석(경남도립미술관 학예담당), 김원방(홍익대학교 교수), 고충환(미술평론가)의 발표 및 김수현(경상대학교 교수), 방유신(마산미협 총무) 질의로 진행.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211-0325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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