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앱(app) 창작터’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16일 스마트폰 앱 개발 분야의 체계적 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해 ‘앱 창작터 운영사업’에 참여할 14개 앱 창작터를 신규 지정,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원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년간 6억여원을 지원 받아 연간 170명씩 총 340명의 스마트폰 앱 개발자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7 등 플랫폼별 기본교육과 전문 과정으로 나뉘며 과정별로 각각 연간 140시간, 200시간에 걸쳐 전액 국비지원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박동규(창원대 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는 “연간 앱 등록 100건 이상 2개 이상 기업 창업을 목표로 특화된 교육체계를 구축, 핵심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전공 사무실(213-3830)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