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EBS를 활용한 ‘꿈을 키우는 공부방’을 개설해 정규과정으로 운영,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1일 운영 매뉴얼 시범사례 등에 대한 담당자 연수회를 가졌다. 기존의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이 일방적인 교육수혜 중심이었다면 ‘꿈을 키우는 공부방’은 교육혜택을 받은 학습 수혜자가 또 다른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나누고 배려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통합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관리와 상담을 돕는 오프라인 멘토 지정 및 운영을 담당, EBS는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멘토 운영(온라인 학습지도)을 맡는다.
경남교육청과 EBS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1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발대식과 함께 올해 정규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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