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천사들의 합창

사진가 조세현 여덟번째 입양홍보 사진전 ''행복''

지역내일 2011-03-25

 사진작가 조세현은 대표적인 기부 예술인이다. 그가 기부하는 것은 재능이다. 매년 인기스타와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시회를 연다.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모 없는 아기의 백일사진을 찍어달라는 한 사회복지사의 요청을 받고 시작한 작은 인연이 벌써 8년째,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와 천사같은 아기들을 찍어 사진전을 연다. 부산에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전시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 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8-행복''은 올 전시회의 공식 타이틀이다. 그의 기부 행렬에 뜻을 보낸 스타는 유지태, 이병헌, 김희애, 이승기, 장근석, 김정은, 한효주, 이민정, 김옥빈, 윤시윤, 배종옥, 박경림, 김민준, 왕지혜 등. 유명인만 참가한 것이 아니다. 미혼모와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바꾸기 위해 미혼양육모와 국내입양 가족들의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세현 씨는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가정을 찾아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장에서 입양 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후원을 받는다. 후원자에게는 스타들과 아기의 사진이 담겨있는 팸플릿과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미혼모자시설 사랑샘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엄마들의 의료비와 직업재활사업을 위해 사용된다.(621-7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