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에 나섰다. 부산진구의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1·2·3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사 6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법무법인 정인의 황익 변호사, 법무법인 삼덕의 김백영 변호사, 법무법인 삼양의 송대원 변호사 등 부산진구 고문변호사 3명이 법률상담을 해준다. 부산진구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우선 상담해준다.
부산진구 고문변호사들은 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가사사건 등에 대한 법률상담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법조항에 대한 해석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민사법의 경우 부동산·금전·손해배상·임대차·경매 등에 관해 상담해주고, 가사법은 혼인·이혼·호적·친자·상속 등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형사사건은 재산범죄·인격범죄가 주요 상담 대상이다.
무료법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부산진구민은 부산진구 기획조정실을 방문하거나 전화(605-4031∼5) 또는 팩스(605-4019)로 예약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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