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소중한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 봉사활동 기회가 마련된다.
천안시 자원봉사센는 2011년 청소년자원봉사의 날 ‘해피데이’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시스템’ 중 창의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이 포함돼 있어 그 만큼 자원봉사의 비중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연 20시간의 봉사활동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봉사활동거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월 첫째 토요일에 운영되는 ‘해피데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 자원봉사기본교육을 시작으로, 5월 14일 아름다운 가게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6월 11일 사랑의 쿠키 나눔의 현장 ‘베이킹 봉사’, 9월 10일 ‘사랑의 집짓기’ 활동, 10월 1일 ‘흥타령축제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은 프로그램 시작 전일까지 매회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해피데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567-8696) 또는 이메일(cjb1365@cheonansi.net)로 접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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