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확대,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기금 이자수익금 1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나눠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운영된다.
자체사업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녹색체험교육 및 캠페인, 홀로 사는 노인·아동 결연사업, 성폭력 예방 홍보물제작 및 아동안전 보호자 교육 등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지원사업 △ 출산장려사업 △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사업 △ 양성평등 촉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 여성폭력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등이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등으로 정당, 학술, 친목, 종교, 조합, 직능단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비는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보조금의 20% 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천안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여성가족과(521-537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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