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남중동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익산시 위탁을 받아 올 12월까지 심부름사업을 펼친다.
심부름센터요원(3명)은 서비스 대상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각종 민원신청 택배, 시장보기, 긴급 상황 발생시 방문도움,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 등을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 센터 개소로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정을 도우미가 상시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사회적 심부름을 무료로 대행해 줘 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선 회장은 “진정한 복지는 소외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손발이 되어야 한다.”며“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연계해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운영 의지를 밝혔다.
사회복지심부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1577-1966, 855-19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전라북도의 2011년 신규시책으로써 5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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