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험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존’을 설치하고 문화존 체험 및 기부행사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
시가 올 처음으로 과천 관내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체험존과 만들기존으로 나눠 진행한 문화존 행사는 클라이밍, 마술, 보드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만들기존에서는 퀼트, 풍선아트, 칼라클레이, 로봇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이 가운데 보드카페를 비롯해 포토존과 POP만들기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기자단, 서포터즈 등 청소년 자치조직에서 직접 운영해 인기가 높았다. 수련관은 만들기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방과후 아카데미 서포터즈’명의로 전액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문화존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청소년 가정의 달 축제를, 11월에는 문화존 행사 2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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