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 축구 K3 리그의 명칭이 ''챌린저스'' 리그로 변경된 가운데 ''Daum 챌린저스 리그 2011''(구 K3) 경기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Daum 챌린저스 리그 2011'' 아산시민구단 홈 개막전은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아산시 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경품의 행운도 가질 수 있다.
대회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A조, B조의 양대 리그로 같은 조의 Home&Away경기와 다른 조와의 Inter League를 통해 총 경기를 가진 후 각조 1, 2위 간의 플레이오프와 승자간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진행된다. 박성관 아산시 축구협회장은 "Daum 챌린저스 리그 2011 아산시민구단 홈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아산시가 축구의 메카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로 인해 아산지역 축구가 저변확대되는 한편, 지역경기도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상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아산시민구단은 28명이 등록 선수로 활동 중이다. 선수들은 아산시 둔포면 송용리 신영모닝빌아파트를 숙소로 사용하며 천안스포츠센터와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오전, 오후 운동을 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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