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료일마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전영산)은 수련원의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추억의 장을 제공하는 ‘2011년 온 가족 무료 체험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셋째 주 일요일마다 운영한다.
이에 따른 첫 번째 행사가 3월 20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수련원을 방문하는 청소년, 가족, 등산객 등은 △흙을 이용한 도자기 컵 만들기 및 오카리나, 접시, 솟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도예체험’ △국제규격 크기인 해오름 인공암벽장을 이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을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수련원의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우주와 별을 살펴보는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발견하는 멋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행사참가는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시간에 수련원을 방문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가용을 타고 올 경우 주차비 2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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