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을 늘리기 위한 이벤트로 이번 달부터 스탬프(도장) 랠리 행사를 펼친다.
스탬프 랠리 행사는 교통카드 이용고객 또는 초·중·고등학생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부산의 명소를 탐방한 후 각 역사 고객센터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관광객 등이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통공사에서 제시하는 개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승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 단, 복지교통카드·우대권·1일권·종이승차권 승객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연중 상시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는 오는 30일 개통하는 부산도시철도 4호선을 포함한 전 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50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승객에게는 2만∼4만원상당의 교통카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공사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공사가 지정한 관광명소 16개 역(1호선 동래외 5곳, 2호선 해운대역 외 5곳, 3호선 종합운동장외 3곳)의 스탬프를 모은 승객에게 1만원권 정액승차권을 제공한다. 선착순 150명.
스탬프 용지는 공사 홈페이지(www. humetro.busan.kr)에서 내려 받거나 역사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1544-5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