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 살림살이의 기초인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전문성을 키우고 예산절차 및 용어 등 예산기초지식 전달을 위한 것이다. 예산관련 공무원 등이 교육하며 다음달 3일부터 1개월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제도가 활발해져 시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의견수렴 및 사업제안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월)까지로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540-223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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