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콜센터 상담예약 스마트폰으로
부산시가 다음달 ''120바로콜센터(120.busan.go.kr)''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내려받아 전화·문자상담은 물론 상담예약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난 2009년 12월 문을 열어 지난해 말까지 62만5천여건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상담유형은 차량등록이 34% 로 가장 많았다. 120바로콜센터는 각종 문화행사 일정이나 롯데자이언츠 야구경기 일정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문의 : 120바로콜센터(국번 없이 120)
외국인 전용 복덕방 18곳 운영
부산에서 집을 사거나 전·월세를 구하려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나 일본어로 부동산 거래를 도와주는 공인중개사무소 18곳이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처음으로 ''글로벌 중개사무소'' 18곳을 선정했다. 영어 중개사무소가 11곳, 일본어 중개사무소가 7곳이다. 부산시는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이들 중개사무소의 구체적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제2기 ''글로벌 중개사무소''는 올 9~10월께 모집공고를 내 11월에 선발할 예정. 부산시는 이와함께 중개수수료 표준요율표 보급 등 부동산거래 선진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토지정보과(888-4061)
엄마 아플 때 ''아이 돌보미'' 서비스
부산시는 바쁜 부모들을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부모 대신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12세 이하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 부산시는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 22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려 45억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다자녀·장애부모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정, 지원한다. 엄마가 집에 있더라도 아프거나 취업준비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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