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2천900여 곳에 이르는 공중화장실이 더 말끔하고 찾기 쉽게 변한다.
부산광역시는 시내 2천917곳에 달하는 공중화장실을 친환경 선진국형 화장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11년 공중화장실 관리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수준 높은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 중 10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9곳을 새로 만들고, 14곳을 고쳐 지으며, 13곳을 보수하는 등 새 단장한다. 이들 화장실은 악취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천장·대형 창문 등을 통한 자연채광과 태양열·심야전력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으로 만들 계획이다.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실명제''를 실시, 관리인과 점검사항을 표시한 안내판을 붙이고 일일 점검카드를 기록한다.
''찾기 쉬운 공중화장실''을 위해 다음달까지 시내 중심가 및 주요도로변 많은 사람이 이용 가능한 공중화장실에 한글·영어·중국어·일어로 표기된 표지판을 새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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