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정보화마을(율곡관리소 2층)이 24일 ‘디지털 영상실 개소식’을 가졌다. 오금정보화마을은 2002년 개관한 이래 도시형 정보화의 표준모델로써 정보교육장과 인터넷플라자를 통해 컴퓨터활용교육과 인터넷활용, 전자상거래, 정보화리더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정보생활화를 적극 유도해왔다.
이번 영상실 구축은 정보화교육에만 치중하던 정보화마을 운영체계가 IT기술을 활용한 소득창출 모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반시민의 영상기술 습득에 대한 기대치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국비 3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된 디지털 영상실에서는 종이앨범을 전자앨범과 동영상 등 CD로 변환하고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DVD로 가공처리함은 물론 가족앨범, 여행앨범, 생활전기 등 영상앨범 제작과 포토북 및 관내 광고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자립마을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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