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새로운 꿈을 꾸자!

지역내일 2011-01-29
와이즈만 버드네센터

새해가 열렸습니다.
누구에겐 희망의 시작이고, 누구에겐 고난의 시작이며, 누구에겐 성장의 시작이며, 누군가에겐 실패의 시작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성공한 삶!
그 성공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치있는 사람으로, 지혜로운 사람으로, 혹은 재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소망이며 기원입니다.
그 소망과 기원이 우리의 학생들에게는 어떤 것 일까요?
바로 오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귀하고 귀한 시간들입니다. 동시간대에 누구는 하버드와 스탠포드에서, 누구는 서울대에서, 누구는 지역대학에서, 누구는 직장의 현장에서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좋은 대학을 잘 나와서 그 좋은 지식과 지혜를 세상에 구현하는 삶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일찍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상에서 내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각자의 출발선이 다를 수 있고, 조금 더 정보에 대해 바르게 인지했더라면, 더 나은 삶의 방식에서 출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지금 서 있는 대전! 우리 학생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곳만이 아닙니다. 서울로 세계로 나가서, 많은 친구를 만들고, 많은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 학생들에겐 다른 세상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른 세상이란 어떤 세상일까요? 유럽의 다향한 사상과 지식을 접할 기회와, 미국과 캐나다의 자유분방하며 공정한 시스템에 적응할 기회와, 아시아의 오랜 전통과 삶을 배울 기회와 아프리카의 역사와 만난는 기회 등, 유럽과 미주의 많은 젊은이들이 글로벌화된 세상과 만나는 것처럼, 남미에 가서 알바하고,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그런 글로벌한 삶의 자세와 이유를 배우게 되는 그런 세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른 세상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으며, 그 세상의 첫 발은 가혹하리만큼 힘들고 어렵습니다.
2011년! 빛나는 햇살만큼에 어울리게 새로운 세상을 꿈꿔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미약하지만 그런 세상으로 향하는 당신에게 작은 이야기를 앞으로 5회에 걸쳐서 들려 주려합니다.
그 작지만 소중한 삶의 지혜가 당신을 새로운 세상으로 도전하게 하는 중요한 키가 될 수도 있답니다. 군중속에 고독한 당신을, 군중과 함께하는 즐거운 삶이 되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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