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힘겹고 고단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은 ‘연탄길’이 창작 뮤지컬로 탄생한다. 원작을 통해 소개된 에피소드 120여 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4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에피소드들의 연결고리 역할로‘해설자’를 등장시켜 극적 재미와 유기적인 극의 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어느 한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지기보다 모든 출연자가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다양한 모습의 배역을 소화하면서 깊이 있고 순발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다.
둘이 와서 탕짜면 한 그릇만 시키는 어린 손님들이 짜증나는 중국집 주인과 비록 지금은 배달부로 일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애매한 청춘을 고민하는 종구(Ep.1 풍금소리-이웃사랑 이야기), 매번 사업에 실패해 술에 취해 살아가는 아빠와 그런 무능력한 아빠가 싫은 사춘기 소년(Ep.2 새벽이 올 때까지-가족사랑 이야기), 남편을 잃고 30여년을 한결같이 Y대학의 청소부로 일한 엄마와 Y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교수가 돼 자신이 일하는 대학에서 청소부 일을 하는 엄마가 부끄러운 딸(Ep.3 반딧불이-모녀사랑 이야기), 월급이 밀려 친구를 찾아왔지만 돈 빌려달라는 소리가 차마 나오지 않는 세 아이의 아빠(Ep.4 겨울에 핀 꽃-우정 이야기)등. 이 에피소드 속의 인물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졌기 때문에 손만 뻗으면 닿을 듯이 생생하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며,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에 시린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줄 깊은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2월19일~20일 (토 오후3시·7시 / 일 오후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공연요금 R석3만원/S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
공연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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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와서 탕짜면 한 그릇만 시키는 어린 손님들이 짜증나는 중국집 주인과 비록 지금은 배달부로 일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애매한 청춘을 고민하는 종구(Ep.1 풍금소리-이웃사랑 이야기), 매번 사업에 실패해 술에 취해 살아가는 아빠와 그런 무능력한 아빠가 싫은 사춘기 소년(Ep.2 새벽이 올 때까지-가족사랑 이야기), 남편을 잃고 30여년을 한결같이 Y대학의 청소부로 일한 엄마와 Y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교수가 돼 자신이 일하는 대학에서 청소부 일을 하는 엄마가 부끄러운 딸(Ep.3 반딧불이-모녀사랑 이야기), 월급이 밀려 친구를 찾아왔지만 돈 빌려달라는 소리가 차마 나오지 않는 세 아이의 아빠(Ep.4 겨울에 핀 꽃-우정 이야기)등. 이 에피소드 속의 인물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졌기 때문에 손만 뻗으면 닿을 듯이 생생하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며,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에 시린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줄 깊은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2월19일~20일 (토 오후3시·7시 / 일 오후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공연요금 R석3만원/S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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