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180개관 확충 … 4천억 투입

지역내일 2011-01-26
도서관 1곳당 인구 6만2천명으로

올해 도서관 180곳이 확충된다. 공공도서관 66곳과 작은도서관 114곳이 늘어나 도서관 1곳당 인구는 6만 200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2011년도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도서관 확충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4078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경기도가 980억원, 서울시가 859억원을 투자한다.

부처별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835억원, 교육과학기술부가 262억원, 국방부가 73억원을 도서관 확충 예산으로 편성했다.

올해 계획대로 도서관이 늘어나면 지난해 도서관 1곳당 인구 6만8000명에서 6만2000명으로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진다. 위원회는 2013년까지 도서관을 900곳으로 늘려 도서관 1곳당 인구를 5만명으로 대폭 줄인다.

전국 공공도서관 장서는 올해 592억원을 투입해 470여만 권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구 1인당 장서수는 1.4권으로 지난해 1.3권보다 소폭 늘어난다. 또 학교도서관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자료구입비로 편성해 학생 1인당 장서수를 18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군 장병의 자기계발을 위한 병영도서관 장서확충 계획 69억원으 투입한다. 올해 병영도서관 장서수를 140만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공공도서관 전문인력 확충과 재교육 강화를 위해 사서 인력 212명을 추가 충원한다. 사서가 충원되면 전국 공공도서관 직원 중 사서직 비율이 47%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2013년까지 시행할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3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광역지자체의 시행계획을 종합해 심의·조정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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