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제니스 여자프로배구단(구단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성남시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였다.
경기 중 선수들의 서브, 블로킹, 후위공격 등 1점을 획득할 때마다 1만원씩, 구단은 1경기를 승리할 때마다 50만원씩을 적립해 ‘사랑의 해피펀드’를 조성한 기금으로 성남시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으로 정규리그 6개 라운드 가운데 현재 3라운드가 진행 중인 2011년 V리그에서 직전 2라운드까지 조성된 사랑의 해피펀드는 모두 500만원에 달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까지 가정한다면 모금 총액은 1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남시와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은 “연고지를 성남으로 이전한 뒤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성남시 관내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되고 선수들 역시 동기부여가 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훈련 및 경기에 임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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