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능이 끝나고 전국이 얼어붙었다고 한다. 입시 출제의 경향을 파악하지 못한 다수의 반응이었다. 2011년도의 대학 입시도 한 마디로 말해서 전략을 바로 세우는 것이 키포인트이며 전략을 어떻게 세우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대학 입시제도가 ‘대학 수만큼’이라고 할 정도로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수능점수가 전국 상위 0.1% 안에 드는 성적이라면 별 걱정이 없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의 경우는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할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중위권의 수험생의 경우 실패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한 결과를 낳은 잘못된 학습 습관을 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나름 열심히’ 하는 데서 기인한다.
대형학원에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 타성적 학습방식으로는 합격을 담보할 수 없다. 우선 변화된 입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목표에 따른 효과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즉 수리영역의 심화와 통합적 문제출제 경향이 내년도 입시에서도 뚜렷한 강세를 이룬다면 학생의 학습능력과 수준을 간과한 채 대형학원에서 마치 부흥회를 여는 것처럼 다수의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방식을 통해서는 효과를 얻기 쉽지 않다. 특히 중상위권의 학생들은 개인 능력에 따른 수준별 교육이 되어야 하고, 반드시 일대일 방식으로 학습 진도의 과정이 꼼꼼하게 매일, 격주로, 월별로 체크가 되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
재수생의 경우도 고3때처럼 인습적인 방식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획일적인 강의에 기성복처럼 자신을 맞추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개인별 맞춤 수업을 병행할 때 학습효과가 극대화되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을 통해서 목표에 다가가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은 소수 정원의 강의로 이루어지는 전문학원을 선택함으로써 극대화 할 수 있다.
멘토로서 역할을 하는 강사와 학생이 일대일 커뮤니티를 하게 될 때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원리를 깨닫게 되고, 바로 한 번의 실패를 딛고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합격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환골탈태/재수전문학원
권영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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